2024년 4월 2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46회에서 20기 솔로남녀들이 첫 만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고 “정숙은 참한 이미지 아닌가? 난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이어 정숙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보조개 원래 있었나?”라고 묻자, 정숙이 “시술했다. 좀 있으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패션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격식을 갖춰 입었다”라고 전했다. 이때 정숙의 과감한 평소 스타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계기에 대해 “결혼할 사람을 찾기 위해서다. 결혼정보업체에 천만 원 넘게 썼는데 괜찮은 분이 없더라”라고 밝혔다. 최후의 보루로 ‘나는 솔로’를 찾게 됐다는 것. 그는 “외모를 타협 못 하겠다. 남자만 여자 얼굴 보는 게 아니라 여자도 눈이 있다”라며 결혼을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숙은 “내가 사귈 수 있고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이 돼야 관계 진전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마음에 들면 먼저 다가가는데, 한 번도 잘된 적은 없다는 것. 이어 솔로 나라 5일 차 밤에 정숙이 누군가와 뽀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MC 송해나가 “키스녀일 줄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데프콘도 “저분이 왜 정숙인가? 옥순도 가능하다. 완전 팜므파탈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