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24년 5월 4일부터 중부권 최대 규모인 대평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평 수소충전소는 1500㎡ 부지에 건축면적 596.41㎡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약 270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현재 세종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소 버스는 11대다.
세종시는 이달 말까지 34대를 추가로 출고해 총 45대의 수소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평 수소충전소 조성사업엔 국비 42억 원을 비롯해 시비 13억5000만 원, 민간자본 38억 원 등 모두 93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