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경력까지 포함하면 2005년 중학생 3학년 때 쎄시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중학생 1학년 때 막내 동생 학예회에 갔는데 그 자리에 있던 웨딩 관계자에게 웨딩 화보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일본의 아뮤즈 엔터테인먼트와 모델 계약을 하며 어린 나이에 모델로 먼저 데뷔했다.
중학생 3학년 시절 얼떨결에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됐다. 본인이 원해서 간 것은 아니었고, 이때까지도 모델이나 연기에 대한 열망보다는 과학자가 더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학원 선생이 대학로에서 《유리가면》이라는 연극을 하는 걸 보러 가면서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 소극장에서 관객들 뿐만 아니라 그 공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휩쓰는 선생의 모습을 보고 반해 ‘아, 나도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2009년, 19살에 영화 여고괴담 5 - 동반자살 출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해 틈틈이 뮤직 비디오 출연과 광고에 출연하였다. 졸업 후에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잘생쁨과 숏컷으로 유명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황신혜의 리즈 시절을 많이 닮았다는 말을 꾸준히 듣는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이후부터는 함께 출연하는 박선영의 20대 시절을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박선영 역시 숏컷과 잘생쁨의 원조 여배우로, 긴 머리카락의 정혜인이 시즌 1 올스타전에서 다시 숏컷으로 나타나자 아예 두 사람의 닮은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긴 머리카락의 모습은 젊은 황신혜, 숏컷일 때는 젊은 박선영을 닮은 것 같다는 결론.
큼직하고 이국적인 이목구비 때문인지 TWICE 멤버 쯔위와 위노나 라이더를 닮았다는 얘기도 많다. 참고로 쯔위도 황신혜를 닮았단 얘기를 종종 듣는다. 머리카락이 짧을 때에는 꽃미남 남성 연예인[12] 등이 언급되고 백금발로 염색했을 때에는 틸다 스윈튼, 아기네스 딘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말을 듣는다.
외국인이라는 오해도 자주 받는다.
100m 달리기 기록은 16초 정도라고 한다.
공부를 잘 했다고 한다.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190점대를 맞았다고.
주변 사람이 이케아 가구 조립을 어려워 하면 자처해서 도와준다고 한다. 뭔가 조립하는 것이나 과학 실험 같은 걸 좋아한다.
고등학생 재학 당시 학교 방송반이자 태극권 동아리의 부회장을 맡았다.
어린 시절 정혜인이 남자 아이인 줄 안 어떤 여자 아이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실물 후기들이 한결같이 이목구비가 날카롭고 또렷하며 엄청 예쁘다고 한다. 중, 고등학교 동창들에 의하면 그때도 예쁘고 멋있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또 다른 꿈은 운동 선수였다고 한다.
골때녀에서 혜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에이스로 거듭났는데, 시즌 모든 인원을 통틀어도 탑티어 선수로 여겨진다. 자세한 건 FC 액셔니스타 페이지로.
드라마 루갈 액션 씬의 80%를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
태권도, 아크로바틱, 킥복싱, 승마, 국궁, 기마궁술, 스키, 수상스키, 서핑, 테니스, 태극권, 가라데, 레슬링, 미식축구 등이 취미이거나 배운 적이 있다. 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지만 너무 정적인 것만 아니면 운동은 다 좋아한다고.
힙합, 탄츠플레이(현대무용), 줌바, 발레, 재즈 댄스 등을 배웠다.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김혜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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